삼성생명
후반기 들어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순위 경쟁 중인 BNK썸 원정에서 역전패한데 이어 리그 최하위 하나은행에는 완패했다.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배혜윤을 필두로 이해란과 강유림등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백코트 전력 열세가 너무 크다.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등 볼핸들러가 빠지며 공격 조립에 문제가 생겼다.
KB스타즈
BNK썸 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6승을 달성하며 4위권을 추격했다.
아직 4경기 정도의 승차가 나긴 하지만 10경기 이상 남아있기에 순위 역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30분 정도 출전이 가능해진 박지수가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라고 해도 존재만으로도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있고 강이슬도 외곽포가 살아났다.
디펜딩 챔프의 경기력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풀 전력으로 나선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KB스타즈 상대로 삼성생명은 백코트 전력의 공백이 크다.
신이슬과 조수아등이 볼 운반에 나서야 하는데 허예은과 심성영등 압박이 좋은 수비들을 따돌리기 쉽지 않다.
배혜윤이 박지수에 유독 약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