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관장의 대릴 먼로(C)가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올스타전 이후 팀 훈련 중 통증을 느끼고 최대 4주의 다이어그널을 받아 퇴출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즌 중후반에는 단기 임대 형식의 선수들이 들어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성원(G)과 박지훈(G)의 외곽에서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상황에서도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가 최하위인 서울삼성을 상대로 쉬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서울삼성의 코피 코번(C)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석(C)의 코뼈 골절로 인한 이탈로 국내 빅맨들의 공백이 어떻게 채워질지는 의문입니다.
부산KCC가 원주DB와의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4연승에 실패한 후반기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송교창(F)의 부상 이탈이 있었으나 라건아(C)가 골밑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웅(G)은 외곽에서의 공격을 주도하며 빠른 농구를 펼쳤습니다.
창원LG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엄청난 수비 농구를 선보였지만 아셈 마레이(C)의 무릎 통증으로 후반에 교체되면서 패배했습니다.
마레이의 무릎 상태가 출전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