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해부터 디자인과
엠블럼 모두 바뀐 대한민국 대표팀 유니폼이
전 세계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해결되고 축구 경기가 재개되면, 누구보다 더 잘 보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과 용품 메인 스폰서인 나이키는 2020년
유니폼과 엠블럼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줬다.
파격적인 변신에 첫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호평이 이어졌고,
전 세계에서도 한국의 새로운 유니폼에 주목하고 시작했다.
미러를 포함한 영국 언론들도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아 한류
스타일의 패턴으로 디자인됐다.
한국 신화에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백호 엠블럼도 개선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새 유니폼은 지난 3월에 열릴 투르크메니스탄과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에서
실전 공개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실전 공개는 연기된 상태다.
사진=미러